‘건설엔지니어링 기업 해외진출 도우미’ 정보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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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건설엔지니어링 정보시스템(OVICE)’ 8.1부터 본격 운영
부서:기술정책과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해외 거점 국가별 맞춤형 기술정보를 제공하는 ‘해외건설엔지니어링 정보시스템’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8월 1일부터 구축이 완료된 거점국가의 정보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외건설엔지니어링 정보시스템은 해외 진출 대상 국가에 대한 정보 수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 중소·중견 건설엔지니어링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고 시장 확대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는 거점국가의 엔지니어링 관련 정보를 연차별로 구축 중*에 있으며, 이번에 1차로 베트남 및 인도네시아의 정보를 서비스하게 되었다.
* ‘15.11월∼’19.4월까지 베트남, 인니, 페루, 이란 등 15개 거점 국가의 건설엔지니어링 관련 정보 구축, 서비스 예정(수행 :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해외건설협회)
이번에 제공되는 1차 정보는 베트남 및 인도네시아 관련 법·제도와 인허가, 입찰·계약, 설계, 사업 관리(자재, 장비, 노무, 재무, 세금, 품질, 환경, 클레임 등), 기술동향, 실제 사례 등 해외 초기 진출 및 진출 후 사업 수행에 필요한 정보를 담은 것이다.
주제별로 5개 분야(①영업·기획, ②입찰·견적, ③조사·설계, ④사업관리, ⑤공통일반) 및 29개 항목으로 체계화함으로써 사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보 확충을 통해 ‘17년에 5개 국가*, ’18년∼‘19년에 9개 국가** 등 총 15개 거점국가에 대한 정보를 연차적으로 서비스할 계획으로 해외진출 구상단계에서 프로젝트 유형별 핵심 법령과 점검표(체크리스트), 세금·비자·은행보증·계좌개설·과실송금 등의 정보를 실무자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외진출가이드북(e-book)’을 제작해 올해 말부터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 ‘17년 : 필리핀, 방글라데시, 미얀마, 페루, 이란
** ‘18년∼’19년 : 시장상황, 진출전략 등을 고려하여 9개국 정보 추가 구축(’17년 선정)
또한, 해외사업 수행 시 각 업무단계별로 필요한 세부정보를 즉각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서비스’도 제공(‘17.5월∼)하며, 해외건설 관련 유관 사이트*와도 연계해 통합검색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 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종합정보서비스, 환경부 해외환경통합정보시스템, KOTRA 글로벌윈도우 등
☞ 해외건설엔지니어링 정보시스템 누리집 : http://www.ovice.or.kr
국토교통부는 관계자는 “서비스 과정에서 지속적인 사용자 의견수렴을 통해 시스템을 계속 보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면서 “해외건설엔지니어링 정보시스템이 중소·중견 건설엔지니어링 기업의 해외진출에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 국토교통부